일로읍 새마을부녀회, 삼복(伏)맞이 행복(福)한 나눔 펼쳐

2024-07-18     김필수 기자
▲삼복

[뉴스깜]김필수 기자= 전남 무안군 일로읍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영숙)는 18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들께 삼계탕을 대접하는‘삼복 맞이 행복한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어르신 500여 명을 초청하여 무더운 여름을 잘 이겨내실 수 있도록 정성 들여 준비한 밑반찬과 삼계탕을 대접하였고 소전원의 아이들에게도 삼계탕을 나누어주었다. 거동이 불편하신 분에게는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전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특히, 행사를 위해 관내에서 닭 유통업을 운영하는 대신푸드시스템(대표 위성범)에서 삼계탕용 닭 300마리를 기증하여 온정의 마음을 전했다.

김영숙 새마을부녀회장은 “올해도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삼계탕을 대접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진만 일로읍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보양식을 준비해 주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삼계탕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