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왕조초, ‘학교스포츠클럽 운영으로 건강체력 기르기’로 인성과 창의성 교육 열매 맺어

2014-11-11     양재삼
 

[뉴스깜]양재삼 기자 =  순천왕조초(교장 최미숙)는‘전교생이 함께 하는 학교스포츠클럽 운영을 통한 건강체력 기르기’주제로 전라남도교육청지정 연구학교를 운영하면서 놀이로 학생들의 인성과 창의성을 기르고 있다. 11월 6일 오후, 수업을 공개하고 연구보고회를 가졌는데, 참관자들과 학부모에게 공감과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학교스포츠클럽 기반을 조성하였고, 학교스포츠클럽 교내, 교외 리그전을 개최하였으며, 학급자율스포츠 동아리활동을 전개한 후 학생 인성 및 체력의 변화를 분석한 결과 매우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으며,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학교 폭력을 예방하는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그 중심축은 신나는 놀이를 통해 학교폭력과 집단따돌림의 원인에 대한 근본문제를 해결코자 했기 때문이다. 다양한‘학교스포츠클럽 운영’으로 스트레스 발산이 이뤄졌으며, 자기감정 조절하는 법을 학생 스스로 터득하게 하여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었다.

 

학년초 학교폭력 관련학생 5명이 최근 실시한 순천시장배 씨름대회, 순천교육장배 씨름대회에서 최우수상, 우수상을 받아 종합 2위, 종합 3위를 차지하였고, 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서 축구, 피구, 티볼에서 입상하는 실적을 거두었다.

 

최미숙 교장은“앞으로도 지속적인 스포츠 활동으로 또래들과 어울리며 관계를 형성하는 법도 배우게 하고, 아이들의 성장에 자극과 발전적인 경험을 주며, 학교폭력이 없는 학교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