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용해초』선생님과 학생이 함께하는 용해사랑의 날

2014-11-12     양재삼
 


[뉴스깜]양재삼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에서는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복지 정책을 실현하여 전남 교육의 질을 한 단계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에 목포용해초등학교(교장 김형규)에서는 다양한 복지프로그램을 기획하여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목포 용해초등학교에서는 학교 학생들과 선생님이 함께하는 용해사랑의 날을 만들어 선생님과 학생이 서로 친밀하고 즐거운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평소에 사제동행 프로그램을 통해 학급에서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과 선생님이 같이 저녁식사를 하고 볼링이나 목욕탕 같이가기 등의 체험활동을 같이 하면서 학교폭력을 줄이고, 교사와 학생이 끈끈한 소속감을 가지게 하였다.

또한 이와 연계된 용해사랑의 날을 개최하여 프리허그 행사를 통해 학생에게 무한한 교사의 사랑을 먼저 표현하고 평소에 보상체계로 활용해 만든 솜사탕 쿠폰을 통해 교장,교감선생님이 직접 솜사탕을 만들어 주면서 학생들에게 동기부여를 하였고, 더불어 학교폭력예방프로그램과 교육복지사업에 대한 홍보를 통해 학생들의 이해를 높였다.

2학기 어린이 회장 박근호 학생은 ‘이번 용해사랑의 날 행사를 선생님을 도와 처음으로 우리학교에서 열었는데 자신이 학교생활을 하면서 가장 즐겁고 행복한 날이라고 생각했다“ 하며 선생님들과 마음껏 안고 마음껏 즐거웠다고 했다.

김형규 교장은 “행복한 학교가 되기 위해 처음으로 실시한 용해사랑의 날을 더욱 확대해 운영해 나가고 싶다”며 교사와 학생의 소통을 강조하며 기존에 없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위해 노력한 선생님들에게 노고를 격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