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건설공사 관계자 간담회

“건설 자재비 체불 피해 없도록 다같이 노력해야”

2014-11-17     양재삼


 

[뉴스깜]양재삼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13일 도시과 사무실에서 현장대리인, 공사감독 공무원 등 건설공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세월호 침몰사고, 판교 환풍기 추락사고 등 대형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건설공사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건설기계임대료, 근로자 임금, 자재비 등 건설현장 체불방지 노력을 위해 마련됐다.

 

이병두 도시과장은 “겨울철 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 준수는 물론 근로자 교육에 철저를 기하고, 시방규정을 준수해 부실공사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건설기계 임대료, 노임, 자재비 체불로 인한 근로자와 소상공인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건설공사 관계자들이 다같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설공사 관계자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열어 건설현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