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김장철 대비 김장재료 관리 강화
산지농협, 하나로마트, 김치공장 300여개 대상
2014-11-17 양재삼
[뉴스깜]양재삼 기자 =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종수)는 김장철을 대비해‘11.17 ~ 12.14까지를「김장철 식품안전 특별관리기간」으로 정하고 사전 예방적 점검을 통하여 안전한 김장재료 공급에 나섰다.
산지농협과 하나로마트, 김치가공공장에서는 배추,무 등 농산물 6개 품목과 고춧가루,마늘 등 양념류 5개 품목을 중점관리 대상으로 선정하고 원산지관리, 유통기한 경과여부, 식품위생 등에 대해 철저한 일일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춧가루, 소금은 계통농협을 통해서만 구입하여 판매하고, 젓갈류는 생산공장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검사성적서를 확인을 마친 제품만을 판매 한다.
전남지역본부에서는 하나로마트와 김치가공공장에 대해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농협식품안전연구원에서는 김장재료를 사전 수거하여 안전성검사를 실시 불량 김장재료의 판매를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박종수 본부장은“금년은 기상여건 호조로 배추·무의 생산이 증가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농협에서는 안전한 김장재료를 공급하고 소비자는 김장량을 늘려 가격하락에 따른 생산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농협과 소비자가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 하자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