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초, 나눔을 실천하는 빵집 아저씨를 본받고 싶어요!

2014-11-19     양재삼
  

[뉴스깜]양재삼 기자 =  전남 장성군 소재 동화초등학교(교장 윤석훈)에서 11월 11일(화) 전교생 38명을 대상으로 핫케이크 만들기 체험행사가 있었다.

 이날 체험행사를 운영해주신 분은 장성읍에 있는 ‘파리팡스과자점’의 주인인 손태호 제과기능장이다.

 

 손태호 제과기능장은 매월 넷째 주 목요일을 나눔데이로 정해 그날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장성지역 어려운 가정의 아동들을 돕는데 기부하는 것으로도 유명한 분이다.

 

오늘 행사는 초등학생들이 케이크를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케이크를 만드는 것에 대한 뿌듯함과 재미를 체험할 수 있었고, 진로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과 나눔을 실천하는 분에게 나눔의 기쁨을 들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손태호 제과기능장은 “바쁜 시간을 쪼개어 학교에 방문하였다. 간단하게 만들어볼 수 있는 핫케이크이지만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신민영 선생님은 “오드리 햅번이 한 손은 나 자신을 돕는 손이고 다른 한 손은 다른 사람을 돕는 손이다.라고 말한 것처럼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분이 아이들과 핫케이크를 만들어서 더 의미가 있었던 것 같다. 제가 손태호 기능장에 많은 것을 배우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며 체험에 대한 만족감을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