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수산물(식품) 직거래 장터 개막
군산 짬뽕페스티벌 연계 수산물(홍어, 게장 등) 판촉 및 홍보 기획전
2024-10-30 전준성 기자
[뉴스깜=전북 전준성 기자] 전북 군산시가 지역 내 우수한 수산물(식품)의 판촉과 홍보를 위해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근대역사박물관 옆 주차장 일원에서 ‘2024년 수산물(식품) 직거래 장터’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비 촉진을 활성화하고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관내 어업인, 생산자단체, 수협, 수산물 유통가공업체가 참여하며 군산 참홍어, 간장게장, 양념 젓갈, 꽃새우 등 다양한 수산물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된다.
시는 판매와 함께 시식회, 홍보도 병행하면서 안전하고 신선한 지역 특화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려 소비 촉진에 나설 계획이다.
올해 관내에서 열리는 마지막 수산물 직거래 장터이기도 한 ‘2024년 수산물(식품) 직거래 장터’는 ▲주민과 방문객에게는 저렴하면서도 우수한 품질의 수산물 제공 ▲홍보를 통한 지역 수산물의 인지도 확산 ▲브랜드 가치 향상 도모 등을 기대할 수 있는 장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 기간은 '군산 짬뽕 페스티벌' 행사 기간과 겹쳐 상호 홍보 협력을 통해 서로 상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동래 군산시 수산식품정책과장은 “이번 수산물 직거래장터 개최를 통해 군산시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과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는 동시에 향후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의 발판을 마련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