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 임신·출산·육아 지원제도 종합 안내서 ‘베배누리’ 발간
진도군‧신안군 지역 임산부를 위한 맞춤 지원제도를 한눈에 확인
[뉴스깜]김필수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본부장 윤정욱)는 분만시설 이용이 1시간이상 소요되는 관내 분만취약지 임산부를 위한 임신·출산·육아 지원제도 종합 안내서 ‘베배누리’를 제작·배포한다.
‘베배누리’ 종합 안내서는 2022년 3개 지역(무주, 보성, 함평)을 시작으로 지난 해 4개 지역(완도, 장흥, 진안, 장수)에 이어, 올해는 전라남도 진도군과 신안군을 대상으로 발간했다.
분만취약지의 ‘베이비(아동)가 배로 늘어나기’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임신, 출산, 육아와 관련된 거주지 맞춤 지원제도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수록했다.
이 책자에는 임신출산진료비(국민건강보험공단), 산모‧신생아 건강관리(보건소), 아동수당 제도(보건복지부) 등 공공기관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임·출산 지원 정보들을 한 권으로 엮었으며, 해당지역 건강보험공단 지사 및 출장소, 보건소, 병원 등에서 누구나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다.
이로써 공단은 3개년에 걸쳐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 관내 분만취약 전 지역에 대해 임신‧출산‧육아 지원 정책 종합안내서 발간을 완료 했으며, 저출산 극복을 위해 각 지역마다 지원제도를 확대하고 있는 만큼, 적시성을 높일 수 있도록 통합안내 전자책자(E-Book)도 제작, 배포하여 지역민들의 출산장려정책에 대한 정보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 윤정욱 본부장은 “우리 지역 임산부와 영유아 보육 가정이 다양한 지원제도를 더욱 두텁게 누리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