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Wee센터 ‘2014. 행복한 울타리 만들기 프로젝트’ 성료

2014-11-28     양재삼


[뉴스깜]양재삼 기자 = 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이흥상) Wee센터는 11월14일부터 11월27일까지 완도 세 개 권역(완도,노화,금일)에서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4. 행복한 울타리 만들기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세 개 권역에서 각 2회기씩 총 12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미술매체를 활용해 자신의 감정과 내면세계를 표현하고,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는 집단미술활동으로 진행되었다.

오전에 진행된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미술이란 매체를 활용, 심리적 안정과 충동성을 조절토록 도모하고, 창작활동을 통한 자존감 향상에 기여하게 되며, 이와 함께 집단 미술치료를 통해 교우관계를 증진시켜 사회적 상호작용의 기회를 늘릴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이어서 진행된 부모교육에서는 ‘부모가 행복해야 자녀도 행복하다’를 주제로 자녀의 마음을 이해하고 정서적으로 친밀해질 수 있도록 지점토를 이용한 어린시절 표현하기, 내 아이의 장·단점을 표현하는 꼴라주 등 다양한 미술활동이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석했던 한 학부모는 ‘그동안은 아이가 나타내는 행동에 대해 대처 방법을 몰라서 답답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좋은 해답을 얻은 것 같다. 부모도 배워야 한다는 걸 다시 한 번 느꼈으며, 이런 부모교육이 더 많이 진행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완도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청소년 및 교원, 학부모의 내방 및 순회상담, 각종 심리검사 지원, 집단상담 및 예방교육 등을 상시 지원하며, Wee센터 홈페이지(www.wded.go.kr)를 통한 사이버상담과 전화상담(061-550-0579) 등의 다양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