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동, 푸른마을노인전문요양원 어르신께 활력 선물

2014-11-28     강래성


섹소폰 연주, 판소리, 가요 등 재능기부해 어르신에게 즐거움 선사

 

[뉴스깜]강래성 기자 = 이로동 통장상조회원들과 새마을 부녀회원 등 40여명은 지난 26일 관내 소재한 푸른마을노인요양원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한 즐거운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가져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회원들은 행사 시작에 앞서 어르신들이 행사장에 참석할 수 있도록 휠체어를 밀고, 손잡고 말벗이 되는 등 따뜻한 손길이 그리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특히 김병모 이로동 중대장, 장제니(레크리에이션 강사), 이춘효(명창), 윤영민(고수), 이혜하(가수)씨가 섹소폰 연주, 판소리, 가요 열창 등 재능을 기부하는 행복 플러스 봉사활동으로 어르신들과 함께 춤추고 노래하며 흥을 북돋았다.

 

박상범 이로동장은 “재능과 나눔으로 어르신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해 모두들 보람되게 생각한다. 내년에는 더욱 자주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현정사 정각 스님은 “통장들과 부녀회원들의 나눔 봉사로 어르신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이 보기좋다”면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로동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3백만원을 후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로동은 후원금을 연말 불우이웃을 위한 사랑나눔 행사에 사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