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사코리아 전남동부지부, 희망나눔 장학수여식&제2기 성폭력상담사 양성과정 수료식 개최
환우 어린이 2명과 장애인 학생 등 20여명 장학혜택
[뉴스깜] 이기장 기자= 법무부 등록 비영리 · 공익사단법인 ‘코사코리아 전남동부지부’가 지난 11일 순천대학교 E6호관 401호에서 ‘희망나눔 장학수여식‘과 함께 '제2기 성폭력상담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코사코리아 전남동부지부’는 2022년 10월 출범 이후 꾸준한 장학사업을 지역사회에서 펼치고 있어 장학기부문화 확산에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암투병중에 있는 환우 어린이 2명과 장애인 학생 등 20여명이 희망나눔 장학혜택을 누리게 되었다.
또한, ‘제2기 성폭력상담사 양성과정’ 수료식에는 40명이 수료하여 지역사회에서 성폭력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를 다짐했다.
이번 교육은 2024년 10월26일부터 2025년 1월11일까지 20회기에 걸쳐 총100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대학교수, 변호사, 신경정신과 의사, 관련 공무원 등 20명의 전문강사진들로 진행됐다.
이번 수료식에는 순천대학교 사회서비스상담학과 ·사회복지학과 재학생과 ‘전남동부지부 코사’정회원 등 총 40명이 참여하여 수료식을 완료했다.
이에 대해 ‘전남동부지부 코사’대표 김웅지 박사는 ”100시간의 교육을 충실히 참여해주신 수강생들이 자랑스럽고 성폭력 전문상담사가 된 것을 축하드린다” 며 앞으로 지역사회에서 성폭력 예방과 피해자 돌봄에 큰 역할을 해주는 상담사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그리고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로 하는 젊은 세대에 대한 장학사업의 활성과 전문상담사를 키우는 일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수료식과 희망나눔 장학수여식에는 김미영 운영위원장, 코사관계임원 등 내빈들이 참여해 이날을 축하하며 “후원과 책임의 공동체로 CoSA 서클멘토링을 통해 멘티가 관계를 이해하고 스스로 가족과 이웃 관계를 회복해 나가도록 도움으로써 건강한 변화를 촉진하는 출발이 되자”라고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