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신협, 제29차 정기총회 개최

총자산 2240억 원 달성...당기 순이익 10억 2900만 원 시현 지역사회 공헌 인정기업 3년 연속 선정

2025-02-16     이기장 기자
▲순천신협은

[뉴스깜] 이기장 기자= 순천신협은 지난 15일 순천왕조초등학교에서 제29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김영하 신협중앙회 광주전남지역 본부장, 김문수 국회의원, 윤정구 순천신협 이사장, 박기수 (전) 순천신협 이사장, 노관규 순천시장을 대신해서 김수련 자치행정과장, 김오수 순천 제일신협 이사장, 김병호 순천중앙신협 이사장, 이승안 광양신협 이사장, 김근수 완도신협 이사장, 김영득 전라남도지사 특별보좌관, 서동욱·김진남 전라남도의원, 오하근 (전) 전라남도의원, 장경순·이복남·정홍준·최미희·신정란 순천시의원, 신혜정 왕조1동장, 선순례 (전) 순천시의원, 양병기 왕조1동 체육회장, 오종철 왕조1동 통장협의회장, 정창현 왕조1동 주민자치회장, 정철우 왕조1동 청년회장, 박진숙 (전) 왕조1동 통장협의회장을 비롯해 조합원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순천신협은

윤정구 순천신협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순천시 단일법인 최초 지역사회 공헌 인정기업 3년 연속 선정된 것은 조합원들의 사랑과 성원 덕분이다”라며 “사랑하고 존경하는 순천신협 조합원 여러분! 우리 순천신협의 제29차 정기총회를 맞이하여 자리를 함께해 주신 노관규 시장님, 김문수 국회의원님, 김영하 광주전남본부장님, 순천신협 조합원님과 가족, 그리고 모든 분께 새해인사과 더불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밝혔다.

윤 이사장은 이어 “여러분들의 꾸준한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에 우리 조합이 지금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라며 “존경하는 순천신협 조합원 여러분! 여러 어려운 금융환경에도 불구하고 우리 순천신협은 1만 1300여 명의 조합원이 거래하며 총자산 2240억 원을 달성하고, 당기 순이익 10억2900만 원을 시현하여 이익금의 55%를 내부적립하여 건전성을 확보하였고, 출자배당률 4.2%, 이용고 배당금 5천만 원을 예정하는 우수하고도 안정적인 경영성과를 달성했다”라고 전했다.

▲순천신협은

또한, “무엇보다 급변하는 경제환경과 금융시장의 도전 속에서도 조합원 여러분의 소중한 신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라며 “이러한 긴박하고 유동적인 경영환경 속에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의 노고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3년 연속 선정되는 영광을 얻었다”라고 밝혔다.

윤 이사장은 아울러 “특히, 지역사회 공헌 인정기업은 순천지역 단일법인으로는 순천신협이 최초로 3년 연속 선정되어 대단한 자부심을 느낍니다. 이처럼 신협 정신을 꾸준히 실천하는 등 순천지역 사회와 늘 함께 성장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올 한해도 사람이 더 우대받는 참은행,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큰 신협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순천신협은

윤 이사장은 끝으로 “우리 순천신협 제29차 정기총회를 맞이하여 참석해 주신 조합원 여러분께 거듭 감사의 말씀을 드리오며 새해를 맞이하여 조합원님의 댁내 평안과 하시는 모든 일에 늘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순천신협은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제2부 행사로 본회의를 개최하고 부의 안건을 심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1호 의안으로 2024회계연도 감사보고서 승인의 건, 제2호의 안으로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잉여금 처분(안) 승인의 건, 제3호의 안으로 2025회계연도 상임이사장 보수 결정의 건, 제4호 의안으로 2025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승인의 건, 제5호 의안으로 정관 및 정관 부속서, 임원 선거규약 일부 개정의 건과 기타 협의 사항을 논의하고 정기총회를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