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업기술원, 강소농 육성 정부평가 우수 기관상 수상
2014-12-05 양재삼
[뉴스깜]양재삼 기자 =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경주)이 강소농 육성분야 정부평가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강소농 육성사업은 농가의 기술수준과 경영상태에 대한 진단을 실시하고 교육과 컨설팅을 통하여 자율경영 역량을 강화하는‘농가경영 변화관리’사업이다.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12월 4일 농촌진흥청에서 관계공무원과 농업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2014년도 중앙단위 종합성과보고회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타 시․도에 비해서 농가소득이 열악한 전남을 탈바꿈시키기 위해 정부보조금에 의존하지 않고 자율적으로 농가경영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한 것이 성과를 나타내어 농가소득 창출과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인정되었기 때문이다.
올해 강소농 육성사업은 1,500여명의 대상농가를 선정해 기본교육을 마치고, 그 중 경영개선 역량강화에 의지가 있는 농업인의 희망에 따라 심화교육과 후속교육을 실시하였다.
한편 강소농 육성 농업인 분야에서는 함평군의 성점숙씨가 우수사례 농업인으로 선정되어 농촌진흥청상을 수상하고 전국을 대표하여 사례발표를 하는 영에를 누리기도 하였다.
박혜량 기술지원과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우수모델을 적극홍보하고, 농업인들이 보조금에 의존하지 않는 자립 경영개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정착하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