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교고 뮤지컬로 따뜻한 겨울 시작

[뉴스깜]양재삼 기자 = 지난 2014년 12월 2일 벌교고등학교는 예술교육사업 지원을 받아 역사상 가장 작가의 오프브로드웨이 작품 “가스펠”을 벌교채동선 음악당에서 2회에 걸쳐 700여명의 학생, 학부모, 지역민이 참석한 가운데 그 생생한 감동을 전하는 공연을 하였다.

올 한해동안 학생들은 오디션과 연습을 통하여 ‘Rdady Action‘이라는 뮤지컬부를 조직, 학교 지도교사와 전문강사가 체계적인 지도로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학생진로박람회공연에서 갈라쇼를 선보이는 등, 예술적인 감각과 끼를 방청객에게 안겨주어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았다.

특히 학생 이기쁨(고1)양은 평소에 좋아했던 뮤지컬 노래와 춤을 마음껏 발산 배울수 있는 기회여서 더욱 기뻤고, 아베다니아로지(고1)군은 연습하는 가운데 다문화의 벽을 허물고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으며, 많은 사람들 앞에 설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하였다.

또한 지역 교육관계자와 지역민들은 학생들의 공연을 보고 벌교고 학생 들의 수준 높은 뮤지컬 활동에 대하여 중소 도시의 문화예술 발전에 큰 관심을 갖으며, 학교장에게 많은 학생들이 스스로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부탁하자 학교장(박현순)은 흔괘히 지원을 약속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