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FTA대책특별위원회 구성안 의결, 활동 시작
농수산위원회 소속 함평 출신 노종석 의원, 위원장으로 선출
2014-12-10 양재삼
[뉴스깜]양재삼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FTA체결로 어려움에 처한 농수산업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도의회 차원의 대응책 마련이 절실하게 요구됨에 따라 12월 9일(화) 제291회 제2차 본회의에서 FTA대책 특별위원회 구성안을 의결하였다.
이어 오후에 열린 FTA대책특별위원회에서 노종석 의원(함평2, 새정치)을 위원장으로, 부위원장으로 김성일(비례, 새정치)의원을 각각 선출하고 활동에 들어가기로 했다.
FTA대책 특별위원회를 맡은 노종석 위원장은 “FTA 확대 체결로 전남은 농업분야는 물론 산업 전반에 피해가 막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대책과 제도를 마련하여 정치권과 정부 정책에 반영할 것을 강력히 촉구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노종석 위원장은 함평 천지 농협조합장, 전남 농협 RPC 부회장, 전남 농협 마늘협의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는 전라남도의회 2선 의원으로 농수산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