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단위학교 자기주도 진로역량 지도 강화
진로전담교사 연수 통해 학생 창업가 정신 함양 방안 모색
2025-06-23 이기장 기자
[뉴스깜]이기장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지난 20일부터 21일 여수베네치아호텔에서 ‘진로전담교사 진로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열고, 자기주도적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단위학교 창업교육 지도 강화에 나섰다.
탐구하고 도전하는 자기주도적 창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학생들의 창업가정신 함양이 필수적이며, 전로전담교사들의 진로-학습 연계 상담 역량을 키우는 게 급선무라는 판단에서다.
연수에 참가한 진로전담교사들은 창업동아리 운영과 진로전담교사의 역할을 공유하고, 창의적 아이디어 도출과 비즈니스 모델 작성, SMART 진로학습종합검사의 이해와 상담 등을 실습했다.
또, 진로독서 지도를 통한 진로교육 강화를 주제로 한 전문가 강연도 들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이번 창업체험교육 연수를 통해 학생들의 창업가정신 함양 교육의 중요성을 체감했으며, 학생들의 협업능력, 창의적 사고 발상의 기회를 제공하는 자기주도적 진로수업을 설계해야겠다는 다짐의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성아 진로교육과장은 “우리 학생들이 시대의 변화에 대응하는 리더십을 키우고 실패의 경험을 극복해 나가면서 도전하고 적극적인 자기주도적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진로전담교사의 창업가정신 함양 교육 지도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번 1기 연수에 이어 오는 9월 2기 연수를 진행해 단위학교 창업체험교육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