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문덕면 희망드림협의체, ‘영양 가득 건강 먹거리’ 반찬 나눔

여름 제철 반찬으로 홀로 계신 어르신과 청장년층에 온정 전해

2025-06-27     이기장 기자
▲문덕면

[뉴스깜]이기장 기자= 전남 보성군은 지난 26일 문덕면 희망드림협의체(공동위원장 김정화, 조연옥)가 지역 특화 사업의 일환으로 ‘영양 가득 건강 먹거리’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반찬 나눔은 여름철을 맞아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의 위험에 놓인 독거노인과 청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식생활을 지원하고,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을 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문덕면 희망드림협의체는 여름철 입맛을 돋우고 영양을 보충할 수 있도록 열무김치와 훈제 오리 반찬을 정성스럽게 준비해 대상 가구에 전달했으며, 이와 함께 안부를 확인하고 말벗이 되어주는 등 정서적 지원도 병행했다.

‘영양 가득 건강 먹거리’ 사업은 2022년부터 문덕면 희망드림협의체가 꾸준히 추진해 온 지역 특화 사업으로, 취약계층의 균형 잡힌 식생활을 지원하고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는 데 기여해 오고 있다.

조연옥 문덕면 희망드림협의체 위원장은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문덕면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문덕면 희망드림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복지 수요에 대응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지역 주민의 복지 향상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