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남산클럽, 제22대·제23대 회장 이·취임식 개최

제22대 장양현 회장 이임···제23대 김회진 회장 취임

2025-06-28     이기장 기자
▲순천

[뉴스깜] 이기장 기자= 순천 남산클럽은 27일 순천시 아모르웨딩홀 2층 에코홀에서 제22대·제23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 행사에서는 제22대 장양현 회장이 이임하고, 제23대 김회진 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형구 순천시의회 의장, 김영진 순천시의회 운영위원장, 이동현 순천광양지방장, 김영대 YMCA 이사장, 신혜정 순천시 왕조1동장, 김회진 회장, 박재동 차기 회장, 장양현 직전 회장을 비롯한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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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윤호 사무장과 박태환 지방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김회진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친교는 뜨겁게, 봉사는 진심으로’ 존경하는 남산 가족 여러분 25-26회기 순천 남산클럽 회장으로 취임하게 된 김회진 와이즈 인사드립니다. 회원 여러분 이 자리에 서 있는 지금 저는 막중한 책임감으로 어깨가 무겁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여러분을 믿고 앞으로 1년간의 여정을 담대히 시작하려 합니다“라고 밝혔다

신 회장은 ”먼저 지난 1년간 최고의 클럽을 만들기 위해 불철주야 헌신해 주신 장양현 회장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회장님의 앞날에 건승과 축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라고 전했다.

신 회장은 이어 ”또한 바쁘신 일정 속에도 이 자리를 빛내 주신 박근영 전남지구 총재님, 이동현 순천광양지방님, 김영대 순천YMCA 이사장님, 그리고 순천 광양 지역 각 클럽 회장님과 집행부, 강형구 의장님, 김영진 운영위원장께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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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회장은 ”남산 가족 여러분 국내 많은 봉사단체는 현재 중대한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과 지속되는 경기침체는 우리 사회 전반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고 그 여파는 봉사단체들의 결속력에도 영향을 미쳤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에 따라 많은 단체는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저희 남산클럽 역시 이러한 현실 앞에 서 있습니다. 저는 이 상황을 조금이나마 극복하고자 제게 주어진 책임을 다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회원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남산 가족 여러분 이번 회기 슬로건은 ‘친교는 뜨겁게, 봉사는 진심으로’입니다. 회원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는 친교를 더욱 배가시키고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은 곧 진심 어린 봉사로 이어질 것입니다“라고 전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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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를 통해 형식에 치우치지 않은 지속 가능하고 진정성 있는 봉사를 실천하고자 합니다. 보여주기식 활동이 아닌 우리가 속한 사회를 조금 더 따뜻하게 만드는데 작은 밀알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다양한 직업과 세대가 어우러진 우리 남산 가족이 진정으로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소통과 화합의 대안을 빠른 시일내에 마련하겠다“라며 ”남산 가족 여러분 저의 임기는 1년입니다. 그 시간은 결코 길지 않습니다. 주어진 시간 안에 제가 드린 약속을 꼭 실천해 보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신 회장은 끝으로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여러분의 아낌없는 조언과 따뜻한 지지가 필요합니다. 저는 언제나 열린 마음으로 경청하는 자세로 회원여러분과 소통하는 순천 남산클럽 회장이 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