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과 나눔을 실천하는 '진상초 학생윈드 오케스트라'
2014-12-16 양재삼
[뉴스깜]양재삼 기자 = 진상초 학생윈드오케스트라 음악나눔 공연이 지난 12월 12일 광양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있었다.
이날 공연은 광양시에서 복지관을 이용한 장애인과 가족들, 지역민 300여 명을 초대하여 ‘햇빛 마을 큰 잔치’를 여는 마당에 진상초 학생윈드오케스트라가 축하공연을 하게 된 것이다.
진상초 교사인 서현 선생님의 지휘 아래 3-6학년 학생 35명이 관악합주곡‘행진곡 k점을 넘어서’, I will follow him 등 4곡을 연주하며 어울어진 즐거움은 매서운 冬장군도 한걸음 물러서게 했다.
진상초 학생윈드오케스트라는 2012년 창단이후 방과후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전문 강사5명을 채용,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지도를 받고 있다. 학교 차원의 지원과 지도교사의 헌신적인 노력, 학생들의 꾸준한 연습으로 실력이 몰라보게 향상되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광양시 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 진상여성노인회, 광양시보건소, 진상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위문공연과 수어댐주변지역 주민한마음 축제, 다문화가정 요리대회, 진상면 한마음화합대회 축하공연 등 광양지역 곳곳에 음악적 재능기부로 나눔의 씨앗을 퍼트리며 명실상부한 진상면의 자랑으로 자리메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