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 칸타빌레 5주년 송년음악회

2014-12-17     이기원


  

[뉴스깜]이기원 기자 =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 ‘칸타빌레’가 송년을 맞아 광주예술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오는 12월 20일(토) 오후 5시 30분에 음악회를 갖는다.

초청연주자는 소프라노 김종례씨와 무등실내악 현악 4중주자단(박행조, 김광수, 김형원, 윤재운)과 광주예술고등학교 소프라노 성유승, 소프라노 공휘원 학생, 오카리나 연주자 김태경씨와 김춘수의 꽃을 낭송할 시낭송가 김정순씨가 찬조출연하여 재능기부를 한다.

 

이번 음악회의 출연자들은 순수한 아마추어 성악인으로 구성된 회원들이 다양한 장르의 노래와 기악곡을 연주하며, 고재경, 김선희, 나인희, 남미영, 박영선, 서혜란, 최향란, 박형래, 이대형, 김진건, 김현철, 유선규, 윤민재, 이용우 회원등이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를 바이올리스트로 활발히 활동하는 치과의사 박행조원장이 러시안 올드 로망스를 연주한다.

 

이번 송년음악회의 수익금 중 일부는 성악을 전공하는 학생들에게 기부할 예정입니다.

 

한편, 칸타빌레(회장 김현철)는 2009년 12월에 순수 아마추어 성악동호인이 중심이 되어 창단하여 매월 1회의 연주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54회의 공연을 펼쳤다. 특히 회원 중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클래식기타리스트 한국교원대학교 서만재 교수도 함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