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초, ‘서로의 책갈피가 되어주는 와글와글 독서·토론 동아리 스토리’
2014-12-17 양재삼
[뉴스깜]양재삼 기자 = 조성초등학교(교장 한연숙)는 전남교육의 역점사업인 독서·토론의 활성화를 위하여 ‘서로의 책갈피가 되어주는 문학 스토리’라는 주제로 사제동행독서·토론 동아리를 운영하였다.
동아리 활동으로 상황에 적절하게 낭독하기, 북아트 만들기, 독서·토론하기, 독서·토론 책 추천하기 등을 진행하였다.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데 있어서 서툴러서 책의 내용을 상황에 적절하게 낭독하는 활동으로 시작하였다. 또한 원활한 독서·토론을 위해서는 배경지식이 중요하기 때문에 독서를 한 후 책의 내용을 구조화하기 위하여 북아트 만들기, 몇 문장으로 책의 내용 요약하기 등 여러 가지 활동을 진행하였다.
김재연 교사는 “교사만 학생들에게 독서·토론의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의 재치있고 다양한 생각들이 교사에게 시사점을 제공하여 ‘서로의 책갈피가 되어주는 문학 스토리’라는 주제로 1년간의 문학여행을 하게 되어서 좋았다.”며 그 동안 사제동행·독서토론 동아리를 운영해온 소감을 밝혔다.
특히 5학년 조서연 학생은 “독서·토론 동아리로 인하여 많은 책을 접하고, 책에 대한 생각을 표현하는 경험을 할 수 있어서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참여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와글와글 독서·토론 동아리에 참여한 학생들은 동아리를 통해 기초적인 독서·토론 경험을 쌓게 되어서 앞으로 타당한 근거를 바탕으로 주장을 펼치는 조성인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