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Wee센터 겨울방학 중 '3인3색 자아탐구 프로그램' 운영

2015-01-19     양재삼
 


 [뉴스깜]양재삼 기자 =  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이흥상)은 학교들이 방학에 들어간 1월 한 달 동안 완도Wee센터 주관으로 초·중·고교생 및 학부모가 함께하는 겨울방학 ‘3인3색 자아탐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되는 ‘3인3색 자아탐구’ 프로그램은 초·중·고교생 및 학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되어, 개인은 물론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수준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열여섯 빛깔 나를 찾아떠나는 여행’은 성격심리검사를 활용하여 대인관계에서 경험하는 성격의 차이점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공부야 놀자!’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학습스타일을 몰라 고민하는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학습스타일을 찾아 학업에서 자신감을 얻을 수 있도록 방법을 제안한다. 그리고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준비된 ‘출발! 꿈을 향해서’에서는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자신의 미래모습을 미리 그려보고 비전을 세워 성취해 나가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가족 3인3색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학생들만을 대상으로 실시되어 오던 기존 프로그램에서 탈피해, 엄마·아빠가 함께 참여해 가족 간의 이해와 소통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가족참여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아트테라피’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지금까지 아이를 위한다는 명목으로 엄마의 생각을 강요할 줄만 알았지 아이의 생각이나 마음을 이해하려고 애써본 적은 별로 없었던 것 같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와 눈높이를 맞춰가며 소통하는 법을 배울 수 있어서 기쁘고, 벌써 다음시간이 기대 된다”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