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광양제철소, ‘동반성장 혁신허브 성과회’ 개최

2013-12-12     김선영
 

 
전남 광양시와 포스코 광양제철소, 광양상공의회소가 올 한해 ‘동반성장’ 활동을 결산하는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광양제철소는 11일 광양 커뮤니티센터에서 광양시와 광양상공회의소 등과 ‘동반성장 혁신허브 성과공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성웅 광양시장과 백승관 광양제철소장, 광양지역 중소기업인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지난 1년간의 ‘동반성장 혁신허브 사업’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강한 중소기업을 육성함으로서 지역의 경제기반이 더욱 튼튼해 질 수 있도록 보다 내실있는 동반성장 활동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광양 참여연대와 광양환경운동연합, 지역내 소상공인이 함께해 범 시민적 열린 소통의 자리가 됐다.

이성웅 광양시장과 백승관 광양제철소장은 지속적인 혁신활동으로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인 마동 ‘중앙하수처리장’을 직접 둘러보고 참석자들은 동반성장 혁신활동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영상물 시청과 추진경과 및 분야별 성과를 확인했다.

광양제철소의 동반성장 혁신허브활동은 지난 2011년 11월 외주파트너사와 자재공급사를 대상으로 처음 실시한 이후 지역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까지 그 대상을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여기서는 안전, 노무, 재무,기술 등 경영전반에 걸친 체질개선을 위해 전문 혁신컨설턴트가 지속적인 밀착형 지원활동을 펼치토록 해 기업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키우는 ‘대표적인 동반성장 활동’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날 광양시는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도시 광양’이라는 슬로건으로 보다 체계적인 활동과 성과를 지향하는 2014년 동반성장 혁신활동 비전을 선포하는 등 내년에도 동반성장 활동을 이어가기로 다짐했다.
 
김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