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자활근로사업 통해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 총력

5개 사업단 33명 참여, 자활기반 마련 구슬땀

2015-02-04     김병두


  

[뉴스깜]김병두 기자 = 순창군이 특화형 자활근로사업 일자리 제공을 통해 기초생활 수급자 및 저소득층 자립을 위한 자활사업에 적극 나섰다.

 

군은 올해 근로활동이 가능하나 취업을 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5억 8천만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저소득층을 위한 자활근로사업은 순창지역자활센터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으며 5개 사업단이 운영되고 있다.

 

5개 사업은 작은사랑간병사업, 행복사랑도시락사업, 초록육묘사업, 화훼사업, 올크린사업이다.

 

현재는 5개 사업단에 33명의 기초생활 수급자 및 저소득층이 참여해 거동불편자의 가사 및 병원 간병서비스, 무료 도시락 배달, 영농 및 육묘, 화훼사업 등에 참여해 자활의 꿈을 키우고 있다.

 

이중 화훼사업단은 지역내 소모되는 각종 화훼를 시기에 적절하게 재배

판매하여 높은 소득 창출이 기대되고 있다.

 

또 작년 10월 창업한 순창올크린사업단은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9명이 창업에 참여해 자활 자립을 꿈꾸는 저소득층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문효녀 통합보장계장은 “올해는 보건복지부 지역특화형 자활 공모사업에 선정 될 수 있도록 특화사업 발굴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활근로사업을 발굴해 저소득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 및 취·창업을 통한 자립기반 마련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