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합동 설계단 편성 운영
2015-02-05 이기원
합동집무실시로 설계용역비 4억 3천만원 절감
[뉴스깜]이기원 기자 = 영암군(전동평 군수)은 2015년 지역기반조성사업 집행을 위해 영암군 시설(토목)공무원을 주축으로 합동 설계단을 구성하여 실시설계를 위한 합동집무를 이달 10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합동 설계단은 군과 읍면에서 자체 설계가 가능한 주민생활편익과 직결된 마을안길 및 진입로, 농로포장, 배수로 등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대상으로 조기에 발주함으로 지역개발을 가속화하여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주력할 계획이다.
영암군에 따르면 올 한해 총사업비 47억2천만원을 투입 190여개 사업에 대해 이달 중에 설계를 완료하고 3월초에 공사를 발주해 영농기 이전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다.
특히, 영암군 합동 설계단에서 공무원등이 자체 설계를 담당함으로써, 4억3천여만원의 설계 용역비를 절감 할 것으로 전망하고 조기발주로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군 재정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영암군은 조기에 사업을 착공하여 영농기 이전에 마무리 한다는 목표 아래 공사감독 공무원들의 지도・감독을 강화시켜 견실 시공을 위한 부실시공 예방에 최선을 다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