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교육청, 학교도서관 지원인력 전문성 강화 심화 연수

2013-12-12     양재삼

 
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인숙)은 지난 9일과 12일 2회에 걸쳐 학교도서관 지원인력 양성과정 수료자 28명을 대상으로 장흥교육지원청 인재육성 실험실에서 ‘2013. 학교도서관 지원인력 전문성 강화 심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학교도서관 지원인력 양성과정은 장흥교육지원청에서 올 해 상반기에 학교도서관 학부모 독서도우미 및 지역민을 대상으로 60시간의 직무 연수를 개설하여 수료한 과정으로 본 과정을 수료한 28명을 대상으로 2014년 관내 초․중학교 학교도서관 학부모 자원봉사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 번 프로그램은 2013. 학교도서관 지원인력 양성과정 수료자의 독서 교육 능력 제고 및 관내 초등학교의 책 읽는 학교 분위기 확산을 위해 준비되었다. 먼저 2회에 걸쳐 전문 강사와 그림책을 이용하여 정확한 표현 전달법, 책과 친숙해 지는 방법 안내 등의 활동을 한 후, 다양한 도구를 활용하여 이야기 꾸미기 활동을 익히는 과정을 전개하였다.
 
프로그램을 마치고 나서 과정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학생들에게 그림책을 읽어 주는 것이 얼마나 의미있는 활동인지 깨닫게 되었으며, 특히 책을 읽어 준 후에 하는 이야기 꾸미기 활동은 학생들에게 책의 즐거움 배로 즐길 수 있게 해 주는 매우 유익한 활동이었으며,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독서 관련 다양한 경험을 쌓아 전문가가 되기 위한 노력을 해야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장흥교육지원청은 ‘2013. 학교도서관 지원인력 전문성 강화 심화 연수’를 통해 익힌 동화랑 그림이랑 함께 하는 스토리텔링을 학교에 지원하기로 하였다. 관내 희망 초등학교 10교에 연수를 받은 학부모를 파견하여 초등학교 1~3학년들에게 그림책 읽어 주기 및 여러 가지 도구를 이용한 이야기 꾸미기 활동을 전개하여 책 읽는 학교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하여 노력할 계획이다.
 
양재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