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성공 ! 행복과 건강을 약속해요
2015-02-09 최용남
[뉴스 깜]최용남기자 = 새해 들어 담뱃값 인상과 아울러 모든 음식점에서 금연을 하게 되어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군민, 행복한 마을 만들기에 나섰다.
2월 현재 영광보건소는 금연상담실을 찾는 주민이 연일 폭주하여 전년 동기대비 5배 이상 증가한 409여명이 등록하고 있다. 이는 담뱃값 인상에 따른 것이기도 하지만 흡연 장소가 많지 않은 것도 한몫 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금연 상담자들은 어느 해보다 의지가 강해 금연성공자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은 모든 음식점이 전면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홍보전단지 및 금연표지판을 배포하여 음식점에서 흡연을 하지 않도록 하고 있으며, 이를 어길시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게 됨으로 이러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당부 하였다.
영광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연클리닉을 확대 운영하고 직장단위 찾아가는 이동클리닉 운영과 금연성공 체험수기 공모전, 청소년 흡연예방교육, 금연유도 자조활동 강화 등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군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