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교육청, 졸업식 폭력예방을 위한 캠페인 실시
2015-02-10 양재삼
[뉴스깜]양재삼 기자 = 전라남도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이흥상)은 2월 10일 (화) 완도읍내 학교(완도중, 완도여중, 완도고, 완도수산고) 등교길에 건전한 졸업식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완도교육지원청은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재학생과 졸업을 앞둔 학생을 대상으로 건전한 졸업문화 정착과 학생안전사고 및 폭력예방을 위해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졸업식에서 관습처럼 행해지는 계란투척, 교복찢기 등 폭력적인 행위는 범죄행위라는 사실을 인식하고, 건전한 졸업식이 되도록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였다.
완도교육지원청 관계자는“이번 홍보활동을 통해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및 학교폭력을 사전에 차단하고 다함께 공유할 수 있는 행복하고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건전한 졸업문화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지역사회가 연계하여 폭력적 졸업식 뒤풀이 예방을 위해 졸업식을 전후하여 학교 주변을 비롯하여 안전강화구역 합동생활지도를 추진하고, 다가올 신학기 학교폭력에 대한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