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교육청, ‘ 설 맞이 전통시장 가는 날’행사
2015-02-11 양재삼
[뉴스깜]양재삼 기자 = 전라남도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이흥상)은 공무원 맞춤형복지 포인트를 활용해 전통시장 살리기에 앞장선다.
완도교육지원청은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지원하기 위해 2012년부터 공무원에게 지급되는 맞춤형복지 포인트 중 10% 금액을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으로 구입하여 직원들이 전통시장을 이용하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아울러 완도교육지원청은 전통시장 살리기에 동참하기 위해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2월13일 완도중앙시장에서 ‘설 명절 직원 장보기’행사를 추진한다.
이 날 직원들은 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 생활용품 등 명절 준비물품을 구매해 시장 상인의 매출을 높여주고 전통시장을 활성화하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흥상 교육장은“전통시장은 지역 상권의 중심인 만큼 공무원이 솔선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전통시장 상인들이 가족과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