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원 제59대 전라남도4-H연합회 회장 취임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유통에 선도적 역할 다짐
[뉴스깜]양재삼 기자 = 제59대 전라남도4-H연합회 이재원 회장이 힘찬 발걸음을 시작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지난 2월 11일 회원 및 내빈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남도4-H연합회 연시총회를 갖고 신․구임원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사에서 이재원 회장은 우리나라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4-H회를 지․덕․노․체 이념을 바탕으로 생활화 함으로서 인격을 높이고 농심을 배양하여 창조적 미래세대로 성장 발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재원 회장을 비롯한 19명의 새로운 임원진들은 취임식을 통해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유통에 선도적 역할을 다짐하고, 2015년도 주요 사업계획을 확정지었다.
핵심사업으로는 각종 행사시 친환경농법 기술교육과 저장, 가공, 유통교육을 종합적으로 실시하여 회원들의 마인드를 한층 높여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앞장 선다는 것이다.
또 추석명절 귀성객 맞이 무료 차(茶)대접 행사를 통해 전남의 친환경 농산물 홍보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젊은 학습단체가 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였다.
특히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제2회 국제농업박람회 등 각종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친환경 고품질 농특산물 홍보와 소득향상에도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날 장수완 직전회장 등 임원들에게는 4-H 발전 유공을 인정받아 전라남도농업기술원장이 공로패를 수여했으며, 박철 등 회원에게는 전라남도4-H회원들의 정을 담은 재직기념패가 전달 되었다.
현재 전남에는 3천5백여명의 4-H회원들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영농현장에서 배우면서 실천하는 21세기 영농의 주역으로써 자질을 함양해 나가고 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 황수정 기술지원과장은 제59대 4-H임원들이 열심히 활동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고, 영농4-H회원들이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선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과제교육과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