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군민과의 대화 성황리에 마쳐

주민과의 격의 없는 대화의 장 마련

2015-02-12     강래성


  

[뉴스깜]강래성 기자 =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지난 1월 17일 현경면을 시작으로 9개 읍면을 순회하며 실시한 ‘군민과의 대화’를 11일 삼향읍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군민과의 대화는 주민들에게 2015년 군정 운영방향 및 읍면정 보고를 통해 군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장으로 마련됐다고 밝혔다.

 

특히 금년에는 군민과의 대화방식을 변경하여 초대장을 발송하지 않고 군민이면 누구나 참석하여 지역발전을 위한 격의 없는 대화를 할 수 있도록 했다.

 

김 군수는 주민들과의 대화도중 제시된 각종 건의 및 불편사항에 대해 소소한 부분까지 파악하고 거침없는 답변으로 참석한 주민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는 등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었다.

 

군은 군민과 대화 자리에서 제기된 주민 건의사항은 현장 확인을 거쳐 검토결과를 건의자에게 서면으로 통보하여 추진상황을 철저히 관리할 것임을 강조했다.

 

끝으로 “금년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난 2년 반 동안 꾸준히 준비해온 노력들이 하나둘씩 결실을 보이는 등 우리군의 변해가는 모습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군민들의 군정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