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설맞이
2015-02-13 최용남
[뉴스깜]최용남 기자 = 영광군(군수 김준성)에서는 우리 고유의 전통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에 위문품을 전달하여 훈훈하고 인정이 넘치는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으로 설 맞이를 시작했다.
2월 11일부터 실시한 이번 설맞이 위문에서 영광군은 사회복지시설 25개소에 쇠고기·사과·배 등 과일과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생활시설입소자들과 종사자들을 위로·격려 하였다.
아울러, 17일까지 각 읍·면을 통해 국가유공자 등 보훈가족과 타국의 명절을 맞이하는 다문화가정 등 전체 979명을 위문할 예정이다.
김준성 군수는 “ 우리민족의 큰 명절인 설을 맞아 우리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여 가슴으로 느끼는 정감이 넘치는 설이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에서는 2월 11일 부터 13일까지 전 공무원과 후원자들이 옥당골한가족 결연사업의 결연가정을 위문할 계획으로,『옥당골 한가족 결연사업』은 공무원을 비롯한 기관단체 임직원 등 1,300여명이 후원자가 되어 연 3차례 이상 결연가정을 직접방문·위문품을 전달하고 안부살피기를 통해 정서적 지지를 하는 대표 결연사업이다.
영광군은 앞으로도 공무원과 사회지도층이 앞장서 우리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