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다문화 자녀에게 책가방 등 입학용품 선물

사회적 일자리 지원으로 행복한 영광군 만들기에도 주력

2015-02-23     최용남


  

[뉴스깜]최용남 기자 =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16일, 예비 초등학교 입학생을 둔 7세대의 다문화가정에게 책가방과 학용품세트 등을 전달하고 격려하였다.

 

이날 책가방은 공익기부재단인 ‘아름다운 동행’에서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자녀를 둔 저소득층 다문화가정에게 영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지원을 받은 것이다.

특히, 이날 책가방을 전달받은 레아 라 굼베이(33, 필리핀)씨는 “우리 아이들에게 관심을 가져 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입학을 앞둔 아이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 같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한 김준성 군수도 격려인사를 통해 ‘다문화 가족은 노령사회로 접어든 농어촌 지역에 아기 울음소리를 들려주는 지역의 보배’라고 강조하고 “사회적 일자리사업 추진 및 이주여성친정보내기 사업 등 여러 방면의 지원을 통해 다문화가족들의 조기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