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절로생활협동조합, 장담그기 행사 열어
2015-02-26 이기원
[뉴스깜]이기원 기자 = 저절로생활협동조합(이사장 지용현)은 26일 광주 남구 압촌에 위치한 광주콩센터에서 국산콩으로 직접 제조한 메주와 간수를 뺀 천일염을 사용해 장담그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장담그기 행사는 300여명의 주문예약이 이루어질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이 행사를 주최한 저절로생협 지 이사장은 “매년 음력 정월 말(馬)일과 닭(鷄)일을 택하는 전통 방식 그대로 장을 담궜다”며 “100% 국산만을 사용해 생산된 전통장류의 맛이 입소문이 나면서 소비자들의 주문이 매년 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담근 장은 오는 4월 장가르기를 거쳐 2~3개월의 숙성발효과정을 거쳐 7,8월이면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