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학부모지원센터 사이버연수’에 참여하세요~

2015-03-02     천병업


  

독서법, 인문학, 스마트폰 중독 예방 등 28개 강좌 개강

[뉴스깜]천병업 기자 =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2015학년도 새학기를 맞아 광주학부모지원센터 사이버연수를 새롭게 단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3월부터 연중 실시되는 사이버연수는 집합교육에 참여가 어려운 학부모들이 광주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으며 올바른 자녀교육법에 대해 공부하고 실제 자녀교육에 활용 할 수 있는 학부모교육용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

 

총 28개 강좌로 운영되는 사이버연수는 자녀가 공부를 신나게 할 수 있도록 가정 내 부모역할을 배울 수 있는 공부의 신 캠프 프로그램 개발자 우명훈 강사의 ‘ACT Learning 학부모코칭’을 비롯해, 인문학을 통해 자녀교육의 해법을 공부 할 수 있는 전남대 박구용 교수의 ‘인문학으로 아름다움 삶을’, 남상철 균형심리학 연구소장의 ‘융·복합시대 독서, 어떻게 할 것인가? 균형 독서법’ 등 자녀교육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 할 수 있다.

 

특히, 자유학기제 전면시행에 따른 정책과 혁신학교, 학부모 학교참여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현직 교사들에게 직접 들을 수 있는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한 교육 공동체’를 주제로 한 강좌도 마련됐다.

 

이 밖에도 자녀의 스마트폰 사용 때문에 고민하는 학부모를 위해 ‘스마트 미디어 시대에 자녀를 성공으로 이끄는 부모코칭’, ‘청소년 인터넷 중독 예방’, 새내기 학부모들과 중학교 예비학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연수가 진행된다.

 

매월 강좌별로 선착순 100명씩 수강신청 접수를 받는 사이버연수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광주학부모지원센터(http://hakbumo.gen.go.kr)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신청이 가능하며, 마이페이지를 통해 80% 이상 이수자는 이수증 출력과 수강이력도 관리 할 수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스마트폰에서도 수강신청 및 동영상 재생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일회성 학부모교육에 그치지 않고 반복학습 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는 사이버연수 프로그램에 많은 학부모들이 참여해 올바른 자녀교육법에 대해 공부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 청소년의 스마트폰 중독 및 가출 충동 예방 교육에 대한 학부모교육용 콘텐츠를 개발해 탑재할 계획이다”며, “학부모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이버연수 및 다양한 학부모교육에 대한 문의사항은 광주시교육청 교육자치과 학부모․시민참여팀(☎380-4649)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