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백합회, 지역아동센터 7개소 163명 위문
2015-03-02 양재삼
[뉴스깜]양재삼 기자 = 진도군 백합회가 새학기를 앞두고 관내 지역아동센터 7개소를 찾아 아이들과 시간을 함께 했다.
백합회는 최근 이틀동안 진도읍 쌍정리 늘푸른지역아동센터 등 어린이돌봄센터를 찾아 쌀, 라면, 음료수, 학용품 등을 전달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현재 진도군에 7개소의 지역아동센터가 운영중이며, 163명의 아이들이 이용을 하고 있는데 대부분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이들로 방과후에 돌봄과 프로그램을 함께 지원 받고 있다.
도시 아이들에 비해 방과후에 학원이나 문화프로그램을 접할 수 없는 시골아이들에게 방과후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일은 아이들의 꿈과도 연결되어 있다.
손경선 진도군 백합회장은 “노령화 되는 지역을 위해 어르신 챙기기에도 함께하면서 아이들이 행복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수시로 지역아동센터는 물론 어려운 가정 아이들을 찾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서로 돕는 훈훈한 진도 만들기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