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봉산초, 꿈을 찾아 떠나는 힐링여행 인성캠프 운영

2015-03-10     양재삼
 

   [뉴스깜]양재삼 기자 = 봉산초등학교(교장 윤건)는 지난 2월 25일부터 2월 27일까지 2박 3일 동안 3~5학년 희망학생 20명을 대상으로 꿈과 재능을 발견하고, 배려와 나눔의 마음을 실천하기 위해 「깊은산속 옹달샘 링컨학교」에서 인성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봉산초는 재작년 여름방학 기간 이 곳에서 꿈과 끼를 찾고 바른 인성을 실천하고자 노력하였고, 2014. 2월에는 바른인성교육 실천 최우수학교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였기에, 이번 캠프에서도 학생들의 큰 기대와 지역사회, 학부모들의 뜨거운 환영과 관심을 받으며 진행됐다.

   첫째 날은 오리엔테이션과 자기소개, 몸풀기·마음풀기, 고도원님의 꿈과 꿈너머꿈 특강, 2분 스피치 영상 시청 및 작성을 하고 마지막으로 명상을 통하여 학생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풀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은 아침명상, 청소명상, 칭찬명상, 웃음명상, 오수명상, 꿈춤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또, 마지막 날은 2분 스피치 콘서트를 통해 많은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꿈을 소개함으로써, 자신의 꿈에 한 발 더 다가가는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고 전했다.

   봉산초 5학년 안주향 학생은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명상을 통해 몸과 마음이 개운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꿈 발표를 통해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자연 속 힐링캠프였다”며 환하게 웃었다. 윤 건 교장은 “학생들이 꿈과 끼를 찾고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통해 소통, 공감, 행복을 나눌 수 있었고, 올 한해도 끼 톡톡, 감성 쑥쑥, 실력탄탄 꿈을 가꾸는 행복한 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