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초, 우리는 예비 소방관!

2015-03-18     양재삼
 

[뉴스깜]양재삼 기자 = 완도군 신지면에 위치한 신지초등학교(교장 김덕진)는 2015. 3. 16.(월) 민방위의 날을 맞아 화재 대피 훈련과 함께 소화기 활용에 대한 교육을 하였다.

전교생이 싸이렌 소리를 듣고 교실에서 운동장 대피 장소로 신속하게 이동하였다. 대피 장소에서 소화기 활용 방법에 대해 교육을 받고 직접 사용해 보았다.

먼저 소화기의 안전핀을 제거하고 불이 난 방향으로 노즐을 향하여 힘껏 손잡이를 잡아당겼다. 활활 타던 불이 하얀 분말과 함께 순식간에 꺼졌다.

또한 불타면서 발생하는 연기에 대처하기 위한 방독면 착용법을 익혀 직접 써 보면서 화재에 대처하는 다양한 방법을 익혔다.

소화기 사용법과 방독면 착용법을 배움으로써 어떠한 화재도 이겨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또한 평소의 안전교육이 실생활에서 어떻게 활용 될 수 있는지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