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구, 아쿠아로빅 프로그램 개강
2015-03-19 강래성
[뉴스깜]강래성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임우진)가 지난 19일 아쿠아로빅 프로그램 개강식을 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체지방율 30% 이상인 관내 주민 7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건강한 서구를 만들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번 개강식에서는 수중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의 특성상 기아스포츠문화센터 소속 서혜옥 강사가 프로그램의 진행과정과 안전 등 주의사항 등을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구는 사전에 건강행태조사 및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지방 등 검사를 실시했고, 프로그램 종료 후 사후 측정을 통해 사업의 성과를 평가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24일부터 주 2회, 4개월 과정으로 기아스포츠문화센터에서 운영되며, 수중운동 외에도 참여자를 대상으로 영양교육 및 영양체험 박람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보건소(☎350-4133)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아쿠아로빅은 수중에서 이루어지는 운동으로 관절을 보호하고 다이어트 뿐만 아니라 심폐기능 향상 효과도 커 주민들의 참여 호응도가 매우 높다“며 ”앞으로 더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고“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