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산초 "선배님 내리사랑, 고맙습니다!"

모교 20회 졸업생 미래에셋 수석부회장 최현만 도서 기증 - 총 187권 전달

2015-03-20     양재삼
 

 

[뉴스깜]양재삼 기자 = 계산초등학교(교장  박태민)는 지난 3월 6일,  20회 졸업생인 미래에셋 최현만 수석부회장이 상당수의 도서를 기증해 왔다고 밝혔다.

평소 모교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베풀어 오던 최현만 수석부회장은 2012년에는 전교생 1박 2일 서울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주관하였고, 2014년에는 419권의 도서를, 올해는 187권의 도서를 기증하여 미담이 되고 있다.

특히 여러 장르의 도서가 전담됨으로써 독서에 대한 흥미를 이끌고 독서 토론·교육 및 인성교육이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 된다.

5학년 차용우 학생은 "작년에 이어 새로운 책을 기증해 주신 선배님께 감사드리고, 나도 커서 학교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도서담당 교사 안희진은 "올해 처음 계산초등학교에 왔는데, 이렇게 훌륭하진 선배님이 계신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고, 학생들과 함께 즐거운 독서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