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합산지구 정비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2015-03-24 최용남
[뉴스깜]최용남 기자 =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19일 염산면 봉남리 합산 마을회관에서 합산지구 서민밀집위험지역 정비사업 추진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매년 장마철이면 주택 및 농경지 침수피해를 입고 있는 염산면 봉남리 일원에 대하여 현재 추진중에 있는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사업비 19억원) 실시설계용역 단계에서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자 실시하였다.
합산지구는 주택 및 농경지가 평균 만조위보다 낮게 조성되어 매년 고조위시 상습적으로 침수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근본적인 침수방지대책으로 지반고 숭상 또는 전체 유역에 대한 강제배수가 필요한 지역이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지반고 숭상이 어려워 하천을 정비하고 배수펌프를 설치하여 강제배수를 통한 침수피해 예방을 하고자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오는 4월에 실시설계완료 후, 사업을 발주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장마철 이전에 배수펌프 설치공사가 완료되면 상습적인 침수피해 예방은 물론 영농편의 제공 등 지역주민들의 재산과 생명보호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