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불법 유동광고물 일제 정비

2015-03-24     강래성


봄철 관광객들에게‘깨끗한 무안’인상 심어주려

[뉴스깜]강래성 기자 =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지난 20일부터 오는 31일까지“남악신도시를 포함한 전 지역을 대상으로 도로변에 무분별하게 설치되어 있는 불법 유동광고물에 대한 봄철 집중정비 기간으로 정하고 일제 정비에 나설 것”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번 집중정비 기간에는 주요 도로변 및 이면 도로 등에 설치되어 가로 경관을 해치고 보행 안전과 도로 교통을 저해하고 있는 현수막을 비롯해 입간판, 전단 등을 본청과 읍․면사무소 주관으로 일제 정비하여 봄철 행락객들에게 깨끗한 군의 이미지를 심어준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기존에 설치되어 있던 현수막 게시대 45개소 중 지난해 10개소를 자동게시대로 신설 및 교체한데 이어 올해에도 현수막 게시 수요가 많은 장소를 조사, 4개소를 자동게시대로 설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무분별하게 난립하고 있는 불법 현수막을 근절하고 깨끗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현수막 게시대를 확충해 나가고 불법 광고물에 대한 단속 및 정비 활동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은“지난해 7,389건의 불법광고물을 시정명령 및 철거한데 이어 올해에도 현재까지 1,994건을 정비하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