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양조, 『작은나눔 큰사랑』 캠페인 희망꽃 만발
10개 업체 참여 병뚜껑 모아 150만원 상당 백미 희망밥차에 후원
[뉴스깜]송우영 기자 = “병뚜껑을 모아 희망밥차에 꽃을 피웁니다.”
동여수노인복지관(관장 정금칠)은 27일 보해양조㈜(대표이사 유철근)가 자영업체와 결합해 추진한 ‘작은나눔 큰사랑’ 캠페인에서 모아진 1백50만원 상당의 백미 20㎏들이 40포대를 오감만족 희망밥차에 후원해왔다고 밝혔다.
‘작은 나눔 큰사랑’ 캠페인은 보해양조가 여수지역 음식 자영업자들과 연계해 병뚜껑 1개당 100원씩을 모아 사회복지시설이나 불특정다수 인 저소득층들을 위해 후원하는 모금캠페인으로 모아진 후원금은 업체가 후원한 것으로 정산, 세금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는 점에서 일종의 매칭펀드 형식을 띠고 있다.
보해양조의 ‘작은나눔 큰사랑’ 캠페인은 일시적 후원이 아닌 매월 정기적 후원을 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지속가능성을 띠고 있는 것이 특징이며, 특히 후원처 선정에 있어서 클라이언트들의 욕구충족과 만족도 등을 감안해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작은 나눔 큰사랑’ 캠페인 통해 모아진 성금은 매월 정산해 을 위기가정이나 독거노인들에게 꼭 필요한 생필품, 긴급구호에 활용될 수 있는 품목들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며 복지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주문했다.
보해양조 사회공헌팀은 지난 2월 16일부터 3월 15일까지 1개월간 여수지역 보해양조 납품업체와 ‘작은나눔 큰사랑’ 캠페인 협약을 맺고 후원금 모금을 진행했다.
‘작은나눔 큰사랑’ 캠페인은 보해양조 납품업체 10곳에서 보해음료가 소비되면 각 업소에서는 병뚜껑 하나당 100원씩의 후원금을 마련하는 방식으로 부족분에 대해서는 보해양조가 지원하는 방식의 캠페인이다. ‘작은나눔 큰사랑’ 캠페인에 참여한 업체는 돼지저금통, 사나포차, 꼴깍, 빨간포차, 불땡국수, 오꾸닭, 수상한포차, 키로그램, 주유소, 돈쌈 등 10곳이다.
보해양조㈜(대표이사 유철근)는 3월 27일 종화동 해양공원에서 동여수노인복지관이 운영중인 오감만족 희망밥차 현장을 찾아 20㎏들이 백미 약40포대를 전달했다.
한편, 보해양조㈜ 사회공헌팀은 지난해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오감만족 희망밥차에서 밥차 장비 세팅과 배식, 설거지 봉사활동을 전개해 주위로부터 칭송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