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구, 지역사회 민관협력 활성화사업 선정

보건복지부 주관 공모사업 선정 2천만원 사업비 지원

2015-03-27     강래성


[뉴스깜]강래성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임우진)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사회 민관협력에 나선다.

 

서구는 지난 27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지역사회 민관협력 활성화 시범사업' 공공주도형 분야에 사업비 2천만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사회의 민간자원을 확대해 다양한 지역문제를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전국 232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공공주도형 25개소, 민간주도형 5개소 등 모두 25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공공주도현 분야에 선정된 서구는 ‘우리동네 수호천사 동 복지협의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선정과정에서 서구는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지역 민간자원을 활용하여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관내 18개 전 동에 '동 복지협의체'를 구성·운영하는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복지전달체계를 구축해 주민 복지체감도를 높였던 점이 수범사례로 인정받기도 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그 동안 동 복지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복지서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민관협력 활성화 시범사업을 제대로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