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마동초 학생회, 개원식 열려
[뉴스깜]양재삼 기자 = 광양마동초등학교(교장 조정자)는 지난 18일(수) 1학기를 책임지며 이끌어 갈 학생회 임원을 선출했다. 18일(수), 교내 체육관에서 4,5,6학년 학생들이 모인 자리에서 최종 선거 유세를 치루고, 열띤 경쟁 끝에 박준현 학생(6)이 학생회장으로, 김현민 학생(6)이 부회장으로, 이건희 학생(5)이 부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이어서 25일(수) 오후 3시 교내 체육관에서 교직원 및, 1학기 학생회 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작년 학생자치문화 선도학교 운영 경험을 토대로 학생회를 보다 활성화 하고자 개원식을 개최했다. 학생회 개원식은 국회나 시의회가 개원식을 가지고 활동 시작을 알리듯 학생들에게 민주주의의 기본을 함께 배워나가자는 의지로 광양시의회에 문의하여 개원식 형식을 갖추었다.
이번 개원식은 학생회가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학생과 학교 주변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자세로 문제를 해결하는데 노력하겠다는 내용의 선서를 시작으로 학생회장의 개원사, 교장선생님의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학생회장 박준현학생은 개원사에서 “늘 소통하는 학생회, 소리없이 봉사하는 가까운 학생회, 그리고 바른 생각과 행동으로 학생들이 꿈을 펼치는데 디딤돌 역할을 하는 학생회가 되겠다.” 고 포부를 밝혔으며 이어서 교장 선생님은 학생들이 학생회 활동을 통해 민주 시민으로서의 자질을 연습하고, 훌륭한 리더로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며 리더로서의 책무감을 강조했다.
광양마동초등학교 학생회는 개원식을 시작으로 학생회가 주관하는 개미장터, 봉사활동, 위문행사 및 학예발표회등을 주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