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중소기업 청년인턴 지원사업 협약 체결
2015-03-31 최용남
[뉴스깜] 최용남 기자 =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27일 영광군청에서 ‘중소기업 청년인턴사업’ 참여기업 2곳과 협약을 체결했다.
청년인턴사업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광군 거주 청년과 채용을 원하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실시하는 사업으로 협약을 통해 기업은 청년인턴의 관리와 정규직 채용 노력 등 신의성실의 원칙에 따라 이행하고 영광군청은 기업체에 지원을 약속하는 체계이다.
이번 협약식에 참여한 중소기업은 우리군민신문, 유한회사 드림 등 2곳이며, 인턴 채용 후 정규직으로 전환할 경우 1인당 최고 840만원까지 임금을 지원받게 된다. 영광군에서는 지난 2. 27. ㈜부경식품, (새)새뜸원 등 7개 기업과 협약을 체결한 이후 두 번째 협약이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협약식을 통해 “지속되는 경기침제로 기업은 물론 청년들의 한숨소리가 커져만 가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마음이 무겁다”며, 양질의 일자리 제공으로 청년인턴들이 안정적으로 직업에 안착할 수 있도록 기업대표들께서 깊은 관심을 주실 것을 주문하였다.
한편, 영광군은 앞으로도 2~3개 기업과 추가로 협약을 체결할 계획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18세~39세) 및 기업에서는 전라남도 일자리종합센터 홈페이지(http://jeonnam.go.kr) 또는 영광군청 투자경제과에 접수하면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