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인력양성 신규사업’ 전남특성화고 전국 最多 선정

전남조리과학고, 여수정보과학고, 목포여상고 3교 신규 선정

2015-04-02     양재삼
 
 

 기존의 운영학교를 포함하여 전남 특성화고 총 11개교 운영

 중소기업청 전남 특성화고에 매년 20억원 지원

 

[뉴스깜]양재삼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에 전남조리과학고, 여수정보과학고, 목포여상고 3교가 신규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전국 50여개의 특성화고와 경쟁하여 선정되어서 의미 있는 결과라고 할 수 있으며, 기존 운영학교 8개(나주공고, 전남기술과학고, 담양공고, 해남공고, 순천공고, 순천청암고, 순천전자고, 순천효산고) 특성화고가 탈락 없이 재지정 되어 총 11개교를 운영하게 되었다.

 

중소기업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은 2007년 정부부처에 의한 특성화고 육성계획에 의거 추진된 사업으로 교수학습 자료개발, 맞춤반 운영 및 프로젝트형 수업, 진로지도프로그램, 학생 교원 연수 등으로 매년 교당 2억원씩 지원되고 있다.

 

또한 이사업은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3자 취업협약(학생-학교-기업)후 산업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교육을 실시하여 기업체의 채용과 연계되기 때문에 현재 모든 특성화고에서 가장 선호하고 있는 사업이다.

박선미 미래인재과장은 “중소기업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에 전남의 특성화고 11교가 운영하게 되었다” 며 “다양한 프로그램운영으로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률(질) 제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하였다.

 

한편, 전남 특성화고는 중소기업특성화고 인력사업 뿐만 아니라 기술사관, 산학일체형특성화고(도제교육) 등의 타부처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매년 50억원의 예산을 지원 받아 취업률(질)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