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교육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 교직원 연수 실시

2015-04-08     양재삼


 

[뉴스깜]양재삼 기자 =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오인성)은 4월 1일(수)부터 4월 29일(수)까지 4권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 12교(나주초, 나주중앙초, 영산포초, 나주중, 영산포여중, 해남동초, 해남중, 해남제일중, 영광초, 영광중앙초, 영광여중, 무안초)의 전체 교직원을 대상으로「찾아가는 교직원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나주교육지원청은 전남 4권역(나주, 영광, 영암, 해남지역)의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거점 지원청으로서, 학교 전체 구성원(교직원)들의 사업에 대한 이해와 상호 협조적 역할을 안내함으로써 보다 원활하고 효과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전년도(2014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우수학교인 나주중학교를 시작으로 4월 29일(수)까지 실시되는 이번 연수는 해당 학교에 전문 강사를 파견하여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올바른 이해와 교사의 역할, 교육복지실과의 협력 방안, 위기학생 환경의 개입 방안, 사제동행 프로그램의 구체적 예시 등에 대하여 특강의 형식으로 진행된다.

연수에 참여한 학교관계자는 “모든 학생들이 환경적으로 안전하고 불편함 없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우리 학교에 교육복지실이 운영되어지고 있음에 감사한다. 우리 학생들이 힘들고, 지치고, 어려움에 처했을 때 이를 외면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해결해 줄 수 있는 방안들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주요 요지임을 연수를 통해 더 깊이 이해하게 되었다.“ 고 전했다.

 

오인성 교육장은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영위하고 자존감 있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지하고, 도움이 필요한 학생에 대하여는 지역, 학부모, 학교가 협력하여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도록 하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모든 교직원들이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사업의 실효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맞춤형 찾아가는 연수를 지원할 것”이라며 소외된 학생이 없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교직원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