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택, “지방의원 징계, 억울한 상황 발생 않도록 신중 대처해야”
8일 밤 양승조 사무총장과 통화해 건의
2015-04-09 이기원
[뉴스감]이기원 기자 = 조영택 후보(새정치민주연합, 광주 서구을)가 최근 해당행위 징계 논란을 초래한 자당 소속 지방의원 3명에 대해 “억울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당에서 신중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중앙당에 건의했다.
조 후보는 8일밤 중앙당 양승조 사무총장과 전화통화를 통해 “최근 김모 시의원 및 김모·이모 구의원의 해당행위에 대한 징계논란으로 인해 광주시민께 심려를 끼쳐 유감이다.” 면서 “이 문제는 당사자들이 충분히 소명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한다.”고 말했다.
조 후보는 그러면서 “세 사람도 지방 정치인으로서 자신들의 정치적 장래가 걸려있는 만큼 억울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당에서 신중한 대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양승조 사무총장은 “조 후보의 의견을 받아들여 신중하게 처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