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역안전연구회' 결성

재해‧재난 관련 기관‧단체 초청 지역안전연구회 워크숍 개최

2015-04-24     최창식


  [뉴스깜] 최창식 기자 = 광산구의회(의장 이영순)는 각종 재난, 재해 예방과 대응책을 마련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한 의원연구단체인 ‘지역안전연구회’를 결성했다.

지역안전연구회에는 최병식‧정병채‧임이엽 의원을 공동대표로 김동권‧이준형‧정경남‧최순이 의원이 참여한 총 7명의 의원으로 구성됐다.

첫 과제로 22일 재난‧재해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를 초청 ‘지역안전연구회’ 워크숍 개최를 통해 분야별 전문가 강연과 재해위험지역 현장을 방문하는 것으로 연구 활동에 돌입했다.

워크숍에는 광산구청과 광산경찰서, 광산소방서,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학생사랑지역협의회, 여성예비군, 의용소방대 등 50여명이 참석해 안전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중요성을 확인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

지역안전에 대한 강연은 정대권 광산구청 안전관리과장의 ‘구민 안전대책과 재난 대응 계획’을 시작으로 광산경찰서(최재오 경위) 4대악 관리 및 예방, 광산소방서(김문숙, 윤은옥 소방관)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시연과 강연이 이어졌다.

공동대표 회장인 최병식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광산구 지역 안전 문제를 관계자와 지역 주민들이 함께 고민하고, 현장 점검과 문제점 공유로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등 세부과제를 선정하여 지역 안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황남주 광산구 자율방법연합회 사무국장은 “지역의 안전에 대해 의원이 중심이 되어 자발적으로 연구단체를 구성하고 활동하는 모습을 보니 든든하다”며, “지역안전을 의정 최우선 목표로 삼고 의정활동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워크숍을 마친 뒤 현장활동으로 송정배수펌프장과 소촌1재해위험지역 등 재난‧재해가 우려되는 현장을 방문해 현황 청취와 시설물 점검의 시간을 가졌다.